01) 위쳐 소설을 전권 다 읽고 3부작 게임을 할 예정이다.
게임 좀 했던 친구들이 모두 위쳐 3를 언터테일처럼 극찬해서
조금 설레인다.
02) 코로나 바이러스가 더 극심해져서
방학 동안 공연 관람은 전부 취소했다.
헌혈 후 얻은 무료 영화 티켓으로
'1917'이나 재밌어 보이는 신작들을 관람해야겠다.
03) 유튜브는 시간의 묘지다.
알고리즘의 늪에 잠시 빠지는 순간
시간의 하반신은 재미와 무기력의 끈적함에 꼼짝할 수 없다.
가능한한 밀린 침착맨 영상 위주로만 챙겨보고
알고리즘 추천 영상은 전부 무시해야겠다.
04) 한동안 모니터 스피커로 음악을 들었다가
다시 헤드폰을 사용하니 본래 음악듣는 재미를 되찾았다.
미뤘던 디깅을 다시 시작할 때가 온 것 같다.
05) 돌고래 유괴단의 신우석 감독 인터뷰를 보고
장래에 대해 잠시 이런저런 생각을 했다.
결국 내게 부족했던 것은 용기와
귀찮음을 이겨내려는 의지였다.
1인이 최대한 할 수 있는 선에서
뮤직비디오나 BGA를 제작해보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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